안녕하세요.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의 마인드 큐레이터 상담사 입니다.
나를 바라보지 않는 그 사람을 혼자 마음에 품고 계신가요?
오늘은 짝사랑을 하는 사람과, 짝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의
심리를 알 수 있는 글을 적어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짝사랑을 하는 사람
처음엔 마음 속 한켠에 작게 자리잡은 ‘괜찮다’라는 마음이 어느샌가 호감으로 자라납니다.
괜히 마주치면 마음이 설레고, 그 사람의 눈에 자꾸만 들고 싶습니다.
잘 보이고 싶어 괜한 허세도 부려보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도 자꾸 시도합니다.
이 과정속에서 자신의 감정이 ‘짝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가장 무서운 시기입니다.
감정의 종류를 파악하는 순간 사랑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나갑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어떻게 친해지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가득합니다.
하루 종일 그 사람 생각만 하다 짧은 대화나 인사, 의미없는 카톡이라도 마음속이 하루종일 따듯해집니다. 기본적인 예의정도의 인사말도 괜시리 ‘저 사람도 나에게 호감이 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좋아집니다.
어느새인가 사랑은 결과를 바라게 되고, 그 사람과 연애를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간절히 바래봅니다.
분명 좋아한 것은 나인데, 나 혼자 시작한 건데 나의 마음이 한순간이라도 엇나가게 되면 좌절합니다. 그 사람에게 애인이 있다던지,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있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허탈함을 맛보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원망과 괜한 착잡함에 때로는 그 사람이 이유없이 미워지기도 합니다.
이 시기부터는 종종 그 사람 때문에 혼자 하는 사랑에 아파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혼자만의 마음이고, 좌절이고, 서운함이라 다시금 혼자 그것을 풀어냅니다.
어렴풋한 기대감을 가지고 고백을 했던, 자신의 마음을 끝까지 숨기던 이제는 기다림입니다.
그 사람이 나와 사귀지 않았을 때의 거리감을 생각하며 괜히 섣부르게 행동한 것은 아닐까,
과한 기대와 상상에 아파합니다. 아파하지만 기다립니다. ‘혹시나’하는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하염없이 혼자하는 사랑에 그리워 목말라 합니다.
짝사랑을 받는 사람
지인이나 주위 친구들을 통해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거나, 은연중에 티가 나는 그 사람의 마음을 알게됩니다.
언제나 내편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그 사람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은 짜증이 나기도 하고, 점차 그 사람이 하는 행동들이 부담스러워 집니다.
당연하지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전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마음이 아플리는 더욱 없고, 이러한 과정 끝에 그 사람이 자신을 포기한다 해도 별 신경쓰지 않습니다.
가끔, 아쉬운 것 빼고는 말입니다.
짝사랑이 외사랑이 될때는 너무나 아프고 슬픈 것이 분명합니다.
두사람의 양방향 사랑으로 이루어지기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일이죠.,
모든 분들이 한번씩은 경험해 보았을 짝사랑에 대한 생각들, 감정들을 풀어내 보았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에 힘들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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