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파혼에 이르는 예비부부 원인과 재회방법

 

 

 

 

안녕하세요.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의 마인드 큐레이터입니다.

 

많은 예비부부들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자주 다툼을 합니다.

연인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던 현실적인 문제.

특히 돈. 양가집안. 의견차이. 종교문제들이 대부분이죠.

물론 그 현실적인 다툼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더 돈독한 부부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더 큰 다툼으로 인해 결혼전파혼에 이르게 됩니다.

 

아직 법적인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헤어짐에 자유가 있어

결혼 전 파혼은 자주 일어나며 단순한 이별이 아닌

결혼 전 파혼이라는 이유 때문에

이별 후 재회가 더 쉽지 않습니다.

대체 결혼 전 파혼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결혼을 준비하는 도중, 갑자기 잠적을 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렵게 연락이 닿아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너와의 결혼 생활을 견딜 자신이 없기 때문에 파혼을 하자는

어이없는 답변을 듣게 됩니다.

특히 회피형 인간의 특징 상 사람과의 관계를 회피하고

인간관계가 주는 부담. 즉 결혼생활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새로운 상황으로 돌입하는 것을 두려워 해 결혼 전 파혼을 합니다.

 

이런 경우, 본인에게 직접 연락을 하고 질책하는 것보다

연인의 부모님께 먼저 연락을 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피형 인간은 절대 먼저 결혼 전 파혼을 스스로 엎을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결혼 전에는 참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혼수, 신혼집. 예식장. 등등

결혼이라는 준비과정이 이것들 때문에 진이 빠집니다.

이렇게 돈 문제가 연관되어 있을 때는 서로 예민하게 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에 다툼이 많이 일어난답니다.

누가 얼마를 더 내느냐로 특히나 갈등이 많이 생겨나 결혼 전 파혼이 생겨난답니다.

아주 사소한, 결혼식장을 어느 지역으로 결정하는가도 예비부부는 물론

양가 집안과의 갈등으로도 번질 수 있답니다.

 

사실 요즘은 부부들끼리 스스로 간소하게 결혼을 준비하고는 합니다.

이 경우 예비부부가 서로 소통이 잘 되면 문제가 없겠지만

대게 부모님의 도움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양가 부모님의 입장이 들어갑니다.

이때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비교하는 행동과 말투가 나올 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발언입니다.

결혼 전 파혼의 대부분의 사유가 부모님의 개입으로 인한 마찰이기 때문입니다.

비단 돈 문제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의 훈수도 결혼 전 파혼의

큰 원인입니다.

예비부부 입장에서는 결혼하고 나서 따르지 못할 집안의 분위기,

양가 부모님의 강요로 스트레스를 받을 바엔

아예 지금 결혼전 파혼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 결혼이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파혼하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아무리 서로에 대한 사랑이 견고하더라도

결국 마음이 돌아서게 됩니다.

 

결혼 전 파혼은 서로간의 미래를 약속했던 사람과의 이별이라

일반적인 이별, 헤어짐 보다 이별 후 재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혼에 대해서, 상대방에 대해서 확신이 떨어짐으로 인해

이별하게 되면 메리지블루(결혼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결혼 전 파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비배우자와의

항상 존중하는 소통이 중요시 되겠습니다.

 

소중한 나를 위해

결혼이라는 단어에 집착하여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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