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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방법

재회상담, 재회컨설팅의 효과를 진짜로 받으려면

 

하플은 2007년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9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활동을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재회상담' 혹은 '재회컨설팅'이라는 단어가 대두되었던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전에는 '재회'에 특화되어서 운영되었던 사이트는 얼마 없었고 그중에 그나마 제대로 된 곳도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2013년도 전후로 갑자기 우후죽순으로 관련 업계들이 생겨나면서 저희 컨셉을 변형하여 서비스하면서 크고 작은 부작용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본질을 못 보고 그저 따라 하거나 무조건 '이벤트'식으로 했던 거죠.

물론, 하플도 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았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야만 했고 본격적으로 치유, 관계 회복을 위해서 다시 처음부터 재정비해야 했습니다. 이로써 행복한 사람들 '하플'에서 관계심리연구소 하플로 2016년도부터 캐치프레이즈를 잡고 운영을 해왔고, 2020년에는 여러 연구성과와 함께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에서 인정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재회상담, 재회컨설팅을 주 목적으로 했었지만, '재회'이전에 이별의 원인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현재 갈등을 겪고 있는 커플이나 부부들로 대상을 넓혔고 현재는 서로간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내담자들이나.

마음의 상처와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가장 궁금한 것이 이런 상담이 효과가 있을까? 하는 것일 겁니다.

내담자의 입장에서 그 효과라는 것은 분명 '재회'와 연관되어야 할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어떤 것이 최선책인지 제시하는 것이지,

그 어떤 상담소를 방문하든 최선을 다했는데도 재회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도 생깁니다.

더불어, '재회'에만 초점을 맞추는 1차원적인 상담은 그만두어야 합니다.

 

모든 이별에 원인이 있습니다.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졌을지도 모르고, 당시에 닥쳐온 상황 때문에 이별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성격을 주제로 쉬운 예를 들면, 서로 성격이 너무 잘 맞아서 사귀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졌다고 하는 커플들이 생길까요? 콩깍지가 벗겨져서? 네, 그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 성격차이로 헤어졌다는 커플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면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형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내담자나 대상의 일방적 잘못일 수도 있고, 서로의 잘못일 수도 있습니다. 하플의 재회상담, 재회컨설팅(지금은 재회컨설팅이라고 하진 않지만)은 재회는 물론이거니와 'why?'로 접근합니다. 동일한 현상을 놔두고서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르듯이 누구에게는 큰 문제인 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무 문젯거리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현상을 두고 다르게 해석하는 것은 결국 본인입니다. 그것은 개개인의 성격, 기질, 성장 배경, 환경의 복합적 요인 때문입니다. 일류 보편적인 생각과 현재 속한 사회의 규범을 벗어나 있다면, 그러한 자신을 돌아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재회'에 맹목적으로 운영하는 재회상담소들을 보면 현재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어떻게 상대방에게 접근하고 얘기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내적 가치가 높은 사람처럼 보여야 하고 외모적으로도 가꾸어야 하는 거, 네,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저 성인군자 코스프레라면?

내적 가치가 높은 사람처럼 속이고, 외모를 가꾸어서 단순히 생리적 매력을 잠깐만 발휘한다고 생각이 안 드시는지요?

재회를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없었기에 또다시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주 편견을 갖고 하는 말이

"한번 깨진 연인은 다시 깨지게 되어 있어, 재회 꿈도 꾸지 마." 혹은 "올 사람은 오고 안 올 사람은 안 온다"입니다.

 

근본적 원인부터 살펴보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헤어진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현재 만나고 있는 인맥들과도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에서는 자신에 대해 알아가며, 관계에 대해 다시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단순히 재회상담, 재회컨설팅을 받고 싶어서 오셨더라도 상담을 받아보신다면 '아차' 싶은 것들을 느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