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계심리

무료이별상담, 자존감 낮은 연애, 항상 나는 왜 매달리기만 할까

 

오늘은 이별상담에 가장 필요한 것들을 적으면서 무료이별상담에 대한 주제로

칼럼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항상 사랑, 연애를 할 때 사귀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하고

이별 후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 이별 후 마다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또 왜 이별을 당하고

나만 괴로운 걸까 하고 이별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또 다른 케이스를 알아보면, 연인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딱 그만큼만

더 이상의 것을 바라거나 자신의 한계치를 넘어서면 이별 하더라도

이별한 상대에 대해 크게 미련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은것도 아니고 반드시 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에게 있어

더 좋은 것을 많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 경우의 차이점은 바로 연애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생기는 일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낮은 자긍심은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subjective well-being)이나 삶의 질을 위협한다.

 

자신에 대한 호의적이지 못한 견해를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자기혐오와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한다. 예를 들어 이런 사람들은 "나는 잘 하는 것이 없다, 나는 자랑스러운 것이 없다, 나는 쓸모가 없다, 나는 실패자다" 와 유사한 진술에 동의한다.

 

타인에 비교하여 열등의식을 갖고 있다. 물론 자신의 단점을 직시하고 심사숙고하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자신의 여러 측면들에 대한 왜곡된 열등감을 갖기 쉽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회복 탄력성이 약하다. 비슷한 맥락에서, 실패의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앞두고 있을 때 수행의 결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불구화 전략(Self-handicapping strategy)를 더 많이 구사한다.

 


자존감은 자아 존중감, 즉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굳이 매달리지 않습니다.

반면에 연애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현재의 이별에 대한 잘못이 모두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 매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무료이별상담으로 연애 자존감에 대해 말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일상에서 연애가 어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대한 확인입니다.

상대방을 너무 사랑해서가 아니라 보상심리 때문에 비중이 다른 사람들 보다

연애 자존감이 낮으면 현저하게 높아집니다.

 

자존감 낮은 연애의 대표적인건 모든 걸 다 주었는데

오히려 떠나간 상대방.

상대방은 오히려 그렇게 지나친 사랑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받은 만큼 똑같이 해 주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서운하고, 혼자 우울함에 빠져듭니다.

 

남자든 여자든 연애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일종의 밀당.

“나는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야.”

“나보다 더 좋은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없을거야, 네가 나를 떠나면 오히려 네가 힘들걸”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좋습니다.

연애 자존감, 이별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나를 사랑하는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더 나은 나자신을 만들어 가며

연애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지금 헤어진 커플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자존감 낮은 연애의 끝이 이별이 되었을 때 똑같이 매달리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