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자상했던 남자친구가 변했다면,
나한테 맞춰주던 남자친구가 서운하게 한다면
남자친구의 이별징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슬픈 진실이지만,
이럴 때
“왜 변했어? 왜 예전에는 연락도 자주해주더니
이제는 하루에 한 통 할까말까인거야?”
라고 물어본다면 더욱더 당신에게 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이별 징조는 쉽게 보여지는 편입니다.
아무리 둔한 여자친구라도 알아챌 수 있습니다.
즉 이별에 대한 준비를 미리 할 수도 있고 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도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남자친구의 이별 징조는 어떤것들이 있으며
왜 이런 이별 징조를 보이는 것일까요?
가장 많이, 자주 나타나는 이별 징조의 원인 중 하나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 대한 배려심이 없을 때 입니다.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아직도 여성분들 대부분은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고 오래 연애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가 남자친구가 되더라도
그때의 고자세를 유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갑질연애가 되는 것이죠.
항상 당신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신중했던 사람을
더 나아가 생각해 주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막 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짜증, 강요, 투정을 부려
지치게 만듭니다.
정말 가슴 아프게도 착한 사람이 을이 되는 연애가 많습니다.
이제는 지쳤을 겁니다.
자신의 배려와 생각이 여자친구에게 닿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순간
배려가 줄어들 것이고, 자신이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자신의 배려 대신 이기심이 생겨날 것입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렇게 남자친구의 이별 징조가 나타날 때는
반드시 자신의 모습을 먼저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남자친구의 이별 징조로 오히려 상대방을 다그치는 순간
인식을 통해 더 빠르고 좋지 않은 이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면
그동안 내가 남자친구를 배려하지 못했다 라고 반성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남녀불문하고 이별 징조는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이유입니다.
전처럼 같지 않다고 화내고 짜증내고 투정부리기 보다는 배려하는 것이
연인의 우선순위 아닐까요.
바람이라던지, 아무이유없는 이별일 경우에는 배려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 배려의 시작이 불안을 느낀다고 투정을 부릴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참고 노력했던 사람에게
더 이상의 상처를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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