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제적관계

성격차이 이별, 성격차이 이혼 극복하는 방법

다른 가정에서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두 남녀가 함께 사랑을 하고, 함께 지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사랑하나로만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에 가치관이나 성격의 차이로 사이가 틀어지게 되면 감정의 골이 깊어져 두 사람 사이가 악화되는 결과가 도래할 수 있습니다.

 

 

이별, 이혼 중 가장 많은 사유는 성격차이입니다.

두 사람이 도저히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에 헤어지고 이혼을 선택하는 겁니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는 분명 상대방의 성격이 가장 나에게 잘 맞을 것 같았고,

연애를 시작한 후에는 약간의 성격차이는 있겠지만 사랑으로 극복해 낼 수 있을 줄 알았고

사랑을 넘어서서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면 이까짓 성격차이는 분명 우리의 사랑에

아무 문제도 없을 거라고만 믿고 있었는데 왜 우리들은 성격차이 이별, 성격차이 이혼을 선택하게 되는 것일까요.

 

성격(personality)이란,

개인을 특징짓는 지속적이며 일관된 행동양식입니다.

많은 심리학자와 정신분석가들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성격의 정의를 다르게 내리고 있는데, 대부분 사회적 측면과 상대적인 측면에서의 성격을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간략하게 요약하자만 성격의 올바른 개념은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으로부터 주어진 자신과 어느 조직내에서 형성되었는지의 양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은 생애 초기 양육자로부터 형성되어 20대에 대부분 완성됩니다. 이때 형성된 성격은 크게 변화하지 않는데 우리가 흔히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부분이 이 성격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성격이 똑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모든 사람은 작은 부분까지 제각각 성격이 다릅니다. 성격이 완전히 비슷한 사람 둘이 만나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더라도 끝이 행복하지 않은 가능성이 큽니다.

도대체 성격차이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많은 연인들과 부부에게 성격차이 이별, 성격차이 이혼을 하게 만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성격차이 이별을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서로간의 갈등에서 잘잘못을 따지는 일입니다.

연인과 부부관계에서 잘잘못을 따지는 건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부추기는 일입니다. 사랑만으로 형성된 관계에서 옳고 그름은 결론이 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격차이 이별을 막기 위해서 사랑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연인의 인생이 나의 노력에 의해 풍성해진다면 나 또한 서로 사랑한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선택입니다.

 

성격차이란 내가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사실이 그럴지라도, 내가 틀리고 상대방이 옳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면 성격차이가 좁혀집니다. 너그러움과 친절함이 성격차이 이별, 성격차이 이혼을 막을 수 있는 출발지점일 것입니다.

https://www.haple.kr/bbs/board.php?bo_table=consul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