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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관계

아스퍼거 증후군, 연애중 이별 후 대표적인 증상 구분하는 법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좋아하는 친구에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대화는 정말 많은 것을 지탱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연인과의 대화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증폭시킬수도, 감소시킬수도 있습니다.

또한 친구관계에서도 대화가 서로 부드럽게 이어진다면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됩니다.

단순히 나와 깊은 관계에 있는 연인, 친구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대화, 즉 원활한 의사소통은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해 주고

마음의 도움을 받게 해 줍니다.

 

그러나 대화를 통해 사랑과 정, 그리고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스퍼거증후군 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출처. EBSnews, '아스퍼거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은 만성 신경정신 질환입니다.

단순한 성격에 대한 문제가 아닌 희귀질환, 즉 병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신경발달에 장애가 온 것으로 사회성, 언어사용, 공감에 대해 문제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회적이나 개인적인 교류관계에서 문제를 크게 드러내는데

언어를 사용하거나 쓰는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상대방의 감정이나 상황, 생각에 대해서 공감이나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적합한 관계 교류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몇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기적인 사람,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이라는 인상이 굉장히 강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대표적인 특징들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1) 다른 사람과의 관계 형성, 특히 친구를 사귀기 어렵다.

2) 서툴고 부자연스러운 몸동작이 나올때가 많다.

3) 남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자주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4) 남의 즐거움, 슬픔 등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5) 특성 사물이나 오직 자기만 관심있는것에 대해 지속적인 집착을 보인다.

6) 일반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타인의 비언어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예. 어떤 부탁에 대해 부정적인 의미로 표정을 굳히거나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

 

 

위 증상 중 4개 이상을 보이신다면 반드시 심리상담이나 병원을 통해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 수준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연애할 때 역시 많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은 아무리 첫 시작이 좋고 다른 부분이 좋은 점이 많아도

대화의 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금세 이별하거나 진정한 마음의 교류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소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심리치료와 대화하는 방법인 언어치료,

사회기술훈련등을 통해 행동조절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 친구를 사귈 때 가장 먼저 드러난다고 하나

추후 성인이 되어서 아스퍼거 증후군이 표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와 관계를 맺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거나

또는 현재 연인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치료와 상담을 통해 개선해야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나 뿐만 아니라 내 주위사람들 역시 고통받게 하는 질환이며

늘 사회적인 관계 맺음에 실패하기 때문에 우울감이 날로 증가하여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이런 소외감, 자괴감, 낮은 자존심으로 인해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른 신경질환까지 올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몇가지 증상만으로 아스퍼거증후군이라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전달하고,

또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은 우리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행복한 사랑을 시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반드시 해결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ha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