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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방법

연애상담, 부부상담 - 대화로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커플 또는 배우자와의 대화가 무미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우리의 관계가 그저 필요에 의해 존재하게되는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관계에 대한 회의감에 빠질 수 있으며, 이중 다수는 노력할 생각을 하지 않고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 회피하거나 덮어놓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1.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10년, 20년, 30년을 함께한 부부 마저도 최근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과 그 경험들과 변화된 생각과 감정에 대해 공유가 되지 않는다면, 서로를 모르는 것이 됩니다.

그럼에도 연애상담 및 부부 상담을 의뢰하시는 많은 내담자분들이 착각합니다.

“내가 대화를 시도해봐도 귀찮아 할거야”

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만큼 상대방의 생각을 모르면서도 아는 것처럼 판단하게 되는 것이죠.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영원히 발전 있는 대화를 하지 못하게 될 것 입니다.

 

2. 열린 대화의 방식을 알고 있나요?

관계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는 서서히 의무화가 되어버린 틀에 갇힌 대화법을 구사하면서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현재의 상황을 비관하곤 합니다. 또한 권태기를 극복하려는 노력과 대화 방법을 이미 해봤다고 착각하기도 하지요.

열린대화와 닫힌 대화의 실제 예로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닫힌대화, 열린대화의 실제 예시 [관계심리연구소 하플]

닫힌 대화의 예제에서는 얼핏 보면 여성만이 노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저 남성은 대답만 할 뿐, 안부를 되 물어봐 주지도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성은 열린 대화의 방식을 모른 채,

YES or NO 로 답할 수 있게 단 2가지의 선택 사항만 고려하는 객관식 형의 닫힌 대화법인 것입니다.

반면, 오른쪽 열린 대화의 방식은 상대방이 닫힌 대화를 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주관식 형으로써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열린 대화법은 상대방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그 말을 듣게 되는 여성 역시 하나의 주제로써 오래 이어지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또한, 권태기 상대와 열린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출근, 퇴근, 식사 여부 등의 형식적인 안부가 아닌 일상의 수다가 될 가능성이 있는 주제로 연락의 형식적인 틀과 의무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야 할 것 입니다.

 

부부상담과 연애상담에는 많은 분들이 성격차이와 서로 맞지 않음에 의식하여 치우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관계를 이끌어가기 위한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 해결하지 못하는 위기의 커플이 많습니다.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일상의 대화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관계는 혼자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상대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따라와 주는 것 또한 보장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특별한 노력이라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끌려 올 수 있게, 권태기 극복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권태기 극복, 어렵지 않습니다.

https://haple.kr/bbs/board.php?bo_table=consul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