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플재회후기] 한달정도 노력해서 재회성공! 힘드신분 한번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쌤. 정규(가명처리)입니다. 재회후기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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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뀔 수 있다는게 확실해도 여자친구가 어떻게 믿겠어요. 이미 지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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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멍청했어요

그런데도 진심을 보여주면 여자친구가 믿어줄지 알았어요.

하플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방법이 틀렸다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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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포기해야하나? 저는 또 멍청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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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님 도로 생각해야하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제가 얼마나 답답한놈이었는지 정말 깊은 깨닳음.

애초에 성격 문제였어요

매번 여자친구가 명령조로 얘기하지 말라하고 무시하는 느낌 든다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싸우는 상황이었기때문에 뭐가 명령조냐 무시한다니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고 제탓이 아닌것처럼 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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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아서서 내가 너무 심했나? 라는 생각이 들땐 미안하다 심했다 사과했죠

그뒤로 나름 신경을 쓰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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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그런걸 뭐 일일히 설명하고 방법과 해결을 저에게 알려줄 수 있어요? 전문가 선생님도 아닌데.

힘들면 힘들다 감정만 얘기하죠. 누군 다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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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한 태도가 있다면 내가 ~~한 생각을하게 되고,

너는 ~한 의도인거 아니까 그럴땐 ~이렇게 말해주면 좋을거같아 " 라고 누가 말해요?ㅋ

자꾸 그러면 자신이 힘들다고 뭐뭐해서 속상하다고만 말하죠.

방법을 알 수 있는건 경험밖에 없는거같아요.

근데 지금 당장이 급하고 중요한데 경험을 어디서 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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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칠 수 있다는 의지만 있는거랑은 많이 달라요.

진짜로 내 잘못들이 눈에 보이고 방법도 찾아주시고

응용해보니까 혼자하면 막막했을 노력도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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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모르게 여자친구를 힘들게 한적이 많았다는걸

컨설팅하면서 배우면서 알았습니다

저는 정말로 그런 의미로 말하는게 아닌데 안좋은 습관도 찾아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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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웠던건 마음 앞서가서 연락하고싶은걸 참는거였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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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정적으로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화가나거나 섭섭해하면 저는 방어적으로 행동했어요

화난건 여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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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그랬어야 했는지 설명하고 핑계 되면서

여친의 화를 해소시켜주지 못했더라고요

저는 그게 화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멍청했어요.

저만 화해고. 여자친구는 또 제말을 듣고 이해하고 참아야 하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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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들이 여기까지의 생각은 잘 못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런걸 누가 알려주겠어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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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쌤이 도와주셔서 대화법이랑 재회과정들 피드백받고 여친한테 연락했습니다.

힘들었어요. 여친은 저를 역시 믿지 못해서.

그래서 예전 습관처럼 제 입장만 얘기할뻔했는데 쌤이 있어서 정말 다행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 다독여주실 수 있는건지 정말..

코칭해주시는거 보면서 아직 많이 멀었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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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재회했어요.

리얼후기입니다. 리얼재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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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 제가 너무 행복하고 좋아서 오버하는거일 수 도 있죠.

그런데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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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했다가 큰병걸려서 인생 망하지 않으려고 건강검진 받잖아요?

저는 하플 컨설팅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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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결과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번 하플과 큐레이터 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자신을 믿고 진짜 노력해보세요, 그럼 안되더라도 후회는 안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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