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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관계

성격차이 이별, 안맞는 사람, 안맞는 연애는 무슨 특징이 있을까

 

나와 성격, 성향, 취미나 대화방식이 비슷한 사람과 연애하는 사람이 있고

성격 성향 취미가 맞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오랜 연애를 이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맞는 연애를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물론 나와 비슷한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되면 편안합니다.

서로의 대화가 잘 통하고 비슷한 것이 많을수록 빨리 친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오랜 연애를 이어오게 되면 본인의 좋지 않은 점이

상대에게서도 동일하게 발견되기 때문에 비슷한 부분에서 연애의 갈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와 안맞는 연애를 할 때 좋은 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일반 커플의 70%이상은 맞지않는 상대와 연애를 시작합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흥미와 매력을 느끼게 되고, 호감으로 발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나와 다른 부분을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의 지인들을 만나면서 더 다양한 만남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움을 끊임없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사람도 있고

나와 안맞는 연애를 하면서 ‘아 이런부분은 내가 몰랐구나, 다른사람은 나의 이런 성격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와 안맞는 사람과 안맞는 연애를 하면 서로간의 이해를 좁히지 못할 경우 다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부끼리도 이혼하는 가장 흔한 이유가 성격차이라고 하는데 연인간에서도 헤어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성격차이 입니다.

 

안맞는 사람과 안맞는 연애를 하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고 이별이 생겨납니다.

또한 이 안맞는 사람과 안맞는 연애를 하다보면 재미가 없고 어색한 시간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서로간의 교감이 안되는 연애는 힘들기 때문에 답답함에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나랑 잘 맞는 사람, 찰떡궁합인 사람과의 연애나 안맞는 사람과의 안맞는 연애 모두 어떤것이 정답이다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정말 정반대의 사람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닮아가는 경우가 있고 궁합이 잘 맞는 연인들도 같은 이유로 성격차이라며 성격차이 이별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연애 스타일이 명확하게 있다면 그 스타일에 맞는 사람과 연애를 이어가거나 또는 상대방의 단점이 아닌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연애를 한다면

결국 어떤 연애를 해도 ‘나’와는 다른 부분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상황이 반복될 것입니다.

 

분명 상대방은 나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아무리 잘 맞고 궁합이 좋은 연애를 하고 싶어도 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서로의 관계를 고민하기보다는 서로가 다른 부분은 인정하고 노력에 맞출 수 있는 문제인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https://haple.kr/bbs/board.php?bo_table=consul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