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심리상담사가 알려주는 연애방법 제 2편 – 당신의 진정한 이상형

 

안녕하세요. 관계심리연구소 하플의 마인드 큐레이터 상담사 입니다.

 

지난번 연애상담 1편, “나에게 솔직하게 말해줘”는 어떠셨나요?

 

 

많은 분들이 쪽지로 이런저런 의견을 보내주셨어요.

몇몇 분들은 기분이 나쁠 것 같다 라는 솔직한 의견도 보내주셨는데.

모두 감사드립니다 J

 

오늘은 제 2편입니다. 친한 친구의 조언을 통해

진정한 나를 알게되었다면, 이제 남을 알 차례겠죠?

그 전에 내가 마음에서 호감을 느끼는 (단순히 이성의 외모가 아닌)

진정한 이상형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접근해볼게요.

 

우리는 대부분 이상형을 가지고 있어요.

이상형이란 내가 선호하는 ‘외모’를 뜻하는데

저는 심리상담사기 때문에,

왜 내가 이런 외모를 선호하게 되었는지부터 파고든답니다.

 

심리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우리를 미혹하는 네가지 주요 외모 유형을 제시했는데

베이비페이스, 동정심 유발형, 친숙한 얼굴, 후광효과를 내는 얼굴을

가장 선호하는 외모 상으로 결과를 내렸습니다.

 

이는 우리의 과거 경험과 일부 관련이 있는데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만난 긴 생머리의 여성이 당신의 질문에 친절하고

유쾌하게 답했다면 당신의 뇌는 자연스럽게

긴 생머리의 여성과 외향적인 성향 사이에 연관성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긴 생머리의 여성은 친절하고 유쾌하다고 가정하기 시작하고

순간적인 판단을 내립니다.

 

당신이 마음속으로 찾고 있는 사람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꼈던 사람의 외형은 어떤 스타일이었나요.

 

따뜻하고 애정어린 심성을 지닌 사람이 이상형이라면

베이비페이스나 친숙한 얼굴을 지닌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낄 것이며

강하고 역동적인 (섹시한) 사람이 이상형이라면

후광효과를 내는 외모를 지닌 사람에게 호감을 느낄 것이에요.

 

결국은 선호하는 외모상이 내 마음 속의 성향의 이상형과 같다는 말이랍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Melanie Greenberg, 임상심리학자, 멜라니 그린버그

“우리의 뇌가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데는 눈 깜빡임보다

짧은 시간인 100분의 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정말 대단하게도 사람이 내리는 직관적인 판단은

사람의 성격을 판단함에 있어 60%의 정확성을 보여준답니다.

 

내가 내리는 한순간의 첫 인상.

남이 결정하는 내 한순간의 첫 인상이

실제 내 성격 및 성향을 맞출 확률이 60% 이상이라는 거죠.

 

자. 여기서 좌절하는 분들을 위한 또다른 이야기가 있답니다.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형수술까지 고려하지만,

리더의 자질을 연구해온 심리학자 로널드 리지오(Ronald E. Riggio)는

몸짓의 매력, 존재감, 성격을 아우르는 매력에 주목했어요.

 

평범한 얼굴을 가진 사람도 이런 매력을 통해

우리를 미혹하는 네가지 외모 유형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어요.

 

내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정말

내 외모를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얘기에요.

 

당신의 진정한 이상형을 찾는 방법. 너무 쉽죠?

다음 3편은 이성을 꼬시는 기술 – 유머 (유머속에서 배우는 가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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